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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2026.06
노무법인 이산, '2026 노무사 워크샵' 성료
노무법인 이산, 전국 공인노무사 대상 전문성 강화 워크샵 개최 노무법인 이산이 소속 공인노무사의 전문성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노무법인 이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소노펠리체 비발디파크에서 ‘2026 노무법인 이산 노무사 워크샵’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샵은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공인노무사 간 교류를 도모하고, 실무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 45개 지사에서 총 86명의 노무사가 참여했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윤진하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가 직업병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제9대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낸 이정식 전 장관이 특강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AI를 노무 실무에 접목하는 실습형 교육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AI를 활용한 업무 적용 사례와 활용 방안 등을 실습하며 전문 역량을 다졌다. 김명환 노무법인 이산 대표는 "이번 워크샵은 전국에서 근무하는 노무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강연과 실무 교육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고객에게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무법인 이산은 소속 공인노무사의 직무 교육과 전문 분야별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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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26.02
노무법인 이산, 서울 노원구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실천
전국 최대 규모의 ‘노무법인 이산’이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노무법인 이산은 지난 10일 서울 노원구 일대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수도권역 사랑의 연탄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노무법인 이산의 수도권역 임직원들이 참여해 1,800장의 연탄을 기부하고, 차량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 안쪽 세대까지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온기를 전했다.노무법인 이산은 현재 전국 40개 지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 지역과 권역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단순히 노무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사별로 자원봉사 및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노무법인 이산 산재보상센터의 박도연 이사는 “최근 물가 상승과 추위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우리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노무법인 이산은 이번 연탄 봉사 외에도 전국 각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랑의 밥차, 환경 정화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정례화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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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26.02
단 하루의 노동, 벼 수매 현장서 숨진 60대 근로자 ‘산재 인정’
2024년 11월, 수능 전날의 비교적 포근했던 가을날. 60대 후반의 A씨는 오랜만에 일터로 향했다. 1년에 단 두 번, 마을의 큰 행사인 ‘벼 수매’ 작업을 돕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그것이 그의 마지막 출근이 될 줄은 아무도 몰랐다.- 평소 건강하던 60대, 26톤의 무게 앞에 쓰러지다경북의 한 농협 창고. A씨를 포함한 4명의 작업자는 당일 오전부터 2,500여 포대의 벼를 적재하는 고강도 작업에 투입됐다. 최근에는 지게차를 이용한 ‘톤백’ 작업이 일반적이지만, 이곳은 여전히 40kg 쌀 포대를 사람이 직접 어깨에 메고 20층 높이까지 쌓아 올리는 ‘전통 방식’을 고수하고 있었다.A씨는 오후 2시경, 약 3~4m 높이의 벼 포대 탑 위에서 마무리 작업을 하던 중 소리 없이 쓰러졌다. 동료들이 발견했을 때는 이미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당일 그가 옮긴 벼 포대만 약 600~700개. 무게로 따지면 무려 24~26톤에 달하는 압도적인 양이었다. 2L 생수 20개들이 묶음을 600번 넘게 나른 것과 맞먹는 강도다.- 90% 막힌 혈관, ‘개인 질환’인가 ‘업무상 재해’인가사건 초기, 산업재해(산재_ 승인 전망은 불투명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A씨의 심장 혈관은 죽상경화증으로 인해 이미 80~90%가 폐쇄된 상태였기 때문이다.)근로복지공단은 대개 이러한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업무 때문이 아니라 원래 앓던 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그러나 사건을 맡은 김하람 공인노무사(노무법인 이산)는 관점을 완전히 뒤집었다. ‘단 하루만 일했다’는 약점을 오히려 ‘신체가 적응할 시간조차 없었던 급격한 업무 부담’이라는 강력한 무기로 새롭게 해석해 낸 것이다.“평소 운동을 안 하던 사람이 갑자기 운동장 20바퀴를 뛰면 몸에 무리가 가는 것과 같습니다. 고령의 재해자가 평소 수행하지 않던 40kg 중량물 취급이라는 고강도 노동에 갑자기 노출된 것은 신체 적응력의 한계를 넘어서는 급격한 환경 변화였습니다”- 질병판정위원회를 움직인 ‘쌀 포대’와 ‘손 갈고리’승부수는 질병판정위원회 심의 당일에도 이어졌다. 담당 노무사는 말로만 설명하는 대신,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40kg 쌀 포대와 손 갈고리를 직접 챙겨가 위원들 앞에서 작업 모습을 시연했다.15~20년 전 영상밖에 남아있지 않은 희귀한 작업 방식을 직접 눈으로 보여줌으로써, 60대 노인이 감당해야 했던 노동의 실체를 각인시킨 것이다.- 손자와 산책하던 평범한 할아버지. 가족의 눈물 닦아준 산재 승인A씨는 평소 술, 담배를 하지 않고 매일 산책을 하던 건강한 가장이었다. 사건 진행 중 유가족이 보여준 사진 속에서 A씨는 손자를 목말 태우고 환하게 웃고 있었다.준비되지 않은 이별로 깊은 슬픔에 잠겼던 유가족에게 이번 소식은 고인의 노고를 확인받음으로써 아픈 마음을 조금이나마 어루만져 주는 따뜻한 위로가 되었다.사건을 담당한 김하람 노무사는 “어제까지 건강하셨던 재해자분께서 갑자기 돌아가신 상황에서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감사할 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구체적으로 전달해 억울한 노동자가 없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근로복지공단의 결정은 기저질환이 있더라도 단기적인 업무강도가 신체의 한계를 넘었다면 이를 ‘업무상 재해’로 폭넓게 인정해야 한다는 중요한 선례를 남기게 됐다.